비트볼 란?
어제 저녁 혼술의 해장을 위해 준비해둔건대, 워낙 배불리 먹어서 다음날 점심이 되버렸습니다. 브라우니니까 아아도 곁들입니다, 칼칼한 우동의 입가심도 같이 케어 해주니 정말 좋습니다, 쌓아둔 포켓몬빵이 날짜가 가장 긴거인 브라우니 종류다 보니 참 그걸 브라우니라 하기도 뭐한걸 억지로 먹다가 나름 재대로 된거를 먹어보니 너무 입이 사치스럽군요, 오늘은 완벽한 우동에 맛난 디저트까지 행복한 한끼 였습니다.
비트볼 에 대하여
사원하고 칼칼함이 느껴지는 뒷맛은 정말 속이 확 풀리는 완벽한 국물입니다. 쫄깃하고 통통한 우동다운 면발, 흠잡을곳 하나 없습니다. 하단에는 면이 들어있구요. 제가 먹어본 고래사어묵은 어육 함유량이 높아서 어묵보다는 피쉬볼에 가까운, 왠지 반찬 보다는 간식에 가까운 느낌였습니다. 그래서 조리보다는 그대로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쑥갓, 홍고추에 어묵, 어묵탕소스가 이중 트레이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트볼 전망
진짜 즉석식품이라고 믿기 힘들정도여서 감탄사를 나오게 할만큼 퀄리티가 우월합니다. 어제 저녁 혼술의 해장을 위해 준비해둔건대, 워낙 배불리 먹어서 다음날 점심이 되버렸습니다. 제가 먹어본 고래사어묵은 어육 함유량이 높아서 어묵보다는 피쉬볼에 가까운, 왠지 반찬 보다는 간식에 가까운 느낌였습니다. 그래서 조리보다는 그대로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다만 단점은 역시 딱 하나 면이라 포만감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같이 구매해온 브라우니인대, 견과루도 가득 씹히고 고소하니쫀득한게 정말 맛있네요.